[언론보도] 파이낸셜뉴스 _ 이충윤 해율 서초사무소장 "변호사는 사람이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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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4본문
[파이낸셜뉴스] "의뢰인에 대한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의뢰인과 소통해야 합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 대변인인 이충윤 법무법인 해율 파트너 변호사(36.변호사시험 4회. 사진)는 9일 "실체적 진실은 의뢰인만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변호사는 신뢰관계 형성을 신념으로 꼽아왔던 만큼 의뢰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법적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전화, 문자, 이메일 할 것 없이 의뢰인들의 고민을 어느 때든 듣고 함께 하는 변호사로 정평이 나 있던 것이다.
그는 "변호사는 사람이 재산이라고 생각이기 때문에 눈앞의 금전적 이익을 놓치더라도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비단 의뢰인 뿐 아니라 같이 일을 하는 소속 변호사나 직원들에게도 이점은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해율은 이 변호사의 이같은 능력을 인정해 그에게 최근 개소한 서울 서초사무소의 소장직을 맡겼다.
서초 사무소는 민사, 형사 가사 등 제반 분야를 바탕으로 기업법률자문, 엔터테인먼트, 국제중재 등 주력 분야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는 다른 로펌과의 차별화에 대해 "최근 개업소연에서 3가지를 말했는데, 먼저 젊고 둘째 똑똑하고 셋째 유능한 것"이라며 "구성원 전원이 30대이고 서울대 출신에, 경제경영.법학.물리학까지 구성과 케미스트리(조화로움)가 좋다"고 자평했다.
이어 "서울대 총동창회 우수동문기업에 빛나는 명성으로 고객들께 최상의 만족과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폭넓고 깊은 노하우, 의뢰인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항상 최선의 결과를 지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변호사는 송사 업무 외에도 외부 활동도 활발하다.
그는 현재 맡고 있는 변협 대변인 이외에도 영등포구청 미래비전자문단 및 정보공개심의회 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위원, 서울 중랑구청 직무발명보상심의위원회 위원, 대한특허변호사회, 대한세무변호사회 이사, 전 법무법인(유) 주원 파트너 변호사, SK주식회사.NH투자증권 사내 변호사,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 변호사는 변협 대변인을 맡게 된 계기와 목표에 대해 "원래 글쓰는 것을 좋아했는데, 개업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기고할 기회가 많았다"며 "부족한 필력을 이찬희 협회장이 좋게 봐주셔서 과분한 자리를 맡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법조유사직역, 변호사시험 연수, 전관예우, 변론권 강화 등 변호사단체의 현안은 산적해있다"며 "이찬희 협회장과 2만8000명의 변호사 목소리를 열심히 받들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대변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업무적으로는 실력있는 변호사, 사회적으로는 명예로운 변호사, 인격적으로는 사람 좋은 변호사가 되고 싶다"며 "욕심이 너무 많다는 분도 있는데, 뜻을 크게 가져야 조금이라도 닮아가고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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